대학배구 무안대회,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전격 중단

대학배구 무안대회,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전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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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배구 무안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사태를 맞았다.


지난 17일 개막해 2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0 bbq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이하 무안대회)가 전격 중단됐다.


무안군에서는 3월 30일 2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5개월만인 8월 21일 3~4번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전남 44번째인 진도 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해온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전라남도는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는 50명 이상, 실외에서는 100명 이상 모임과 행사를 전면 금지시켰다. 특히 공연장과 영화관, 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 12종에 대해서도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대학배구연맹 관계자는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코로나19 3~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문을 통해 22일 0시 부터 공공체육시설 폐쇄 결정을 전달받았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이어 연맹은 “무안군에서는 방역지침을 지키며 대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전라남도에서 확진자 증가 추세를 보이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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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선수단과의 접촉은 없었다. 무안 3~4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연맹은 대회가 개최된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입장하기 전 출입자 전원 발열체크와 무인소독기를 이용한 방역에 심혈을 기울였다. 체육관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고, 경기가 끝난 후 소독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무안대회는 현재까지 목포과학대가 여대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남대 A그룹은 예선 마지막 날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대 B그룹은 21일 뒤늦게 개막했다.


성적은 모두 무효처리 된다. 연맹은 "추후 대회 재개는 불가능하다. 방학 중에 열리는 대회이기에 학교 일정을 생각했을 때 여기서 마무리될 듯하다"라고 말했다.


남은 대학리그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연맹은 계속적인 회의를 거치는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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