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강촌CC의 선수 배려 감동이네요"

"엘리시안 강촌CC의 선수 배려 감동이네요"

먹튀라인뉴스 0 99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


대회 열리는 엘리시안 강촌

2달 동안 대회 준비에 총력

`선수 위한 대회`로 호평 받아


27홀서 18홀로 코스 개조하고

긴 러프·좁은 페어웨이 조성

장마에도 그린관리 최상으로


파3홀 1개 선수들에게 내줘

쇼트게임·벙커샷 연습 돕고

드라이빙레인지 영업 중단

선수들만 이용할 수 있게 해


68d60368bb0711bcd65789edf1d0b3e6_1598089957_49.jpg
 

'한국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리는 엘리시안 강촌CC가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코스 난도를 높게해 골프팬들이 한국 남자골퍼들의 진검승부를 볼 수 있게 했고 숙소부터 연습 시설까지 선수에게 아낌없이 제공했기 때문이다.


엘리시안 강촌은 지금까지 '힐링 코스'로 불렸다. 하지만 남자골퍼들의 샷 대결을 위해 27홀을 모두 사용해 남자 선수들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18홀 토너먼트 코스'로 개조했다.


특히 대회 13번홀은 기존의 레이크 4번홀과 6번홀을 합쳐 만든 시그니쳐 홀. 이 홀을 구성하기 위해 오래된 소나무를 무려 11그루나 옮겨 심었다. 또 한국 잔디의 특성상 생육 기간이 오래 걸려 길이가 13cm에 달하는 질긴 러프를 만들고 페어웨이를 좁히는 작업에만 2달 이상이 걸렸다.


68d60368bb0711bcd65789edf1d0b3e6_1598089986_83.jpg
 

눈에 보이는 대회 코스만 '명품'으로 탈바꿈 한 것이 아니다. 엘리시안 강촌CC는 선수들이 샷 점검을 할 수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실외 연습장)을 제공하고 일반적인 연습 그린 뿐만 아니라 홀 1개를 선수들에게 내줘 쇼트게임과 벙커샷 등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했다.


임충희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대표는 "코로나19로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연습을 할 수 있게 리조트 내에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 건물을 대회 기간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선수들과 일반 손님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막을 수 있고 동시에 선수들이 연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길고 질긴 러프에 고생을 한 선수들은 실제 코스와 같은 상황에서 쇼트게임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았다.


27홀에서 18홀로 바꾸며 쓰지 않게 된 파3홀 그린 하나를 선수들에게 '쇼트게임장'으로 제공한 것. 선수들은 클럽하우스 바로 앞에 위치한 이 홀 그린 주변에서 깊은 러프샷, 그린주변 칩샷, 플롭샷 등을 점검하며 대회 준비를 더 철저하게 할 수 있었다. 특히 실제 대회 코스와 동일한 러프 길이와 세팅으로 되어 있어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제 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까다로운 코스 세팅에서도 풍성한 버디쇼가 나오게 된 데에는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지원을 한 엘리시안 강촌CC의 과감한 결단이 있었다.


68d60368bb0711bcd65789edf1d0b3e6_1598090009_81.jpg
 

임충희 대표는 "유치 결정 후 회원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한 뒤 모든 환경을 바꾸기 시작했다. 일반 골퍼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코스가 됐지만 대회를 앞두고 회원들이 협조를 해줘서 큰 힘이 됐다"고 말한 뒤 "그 결과 GS칼텍스 매경오픈을 마치고 나면 엘리시안 강촌CC는 메이저대회 유치 코스답게 코스관리, 운영, 서비스 등 제반에 걸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0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